2010년 4월 16일 금요일

키르기즈스탄 바키예프..카자흐스탄으로 가다.

결국은 떠났다...카자흐스탄으로 그는 떠났다.

마음씨 좋던 바키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에서 팩스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경호원들이 가지고 다니던 총도 5자루 비밀경찰에 반납했다.(러시아 인터넷뉴스)

 

지금 "로자"라고 하는 한 아주머니가 과도 정부를 움직이고 있는데..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3명이나 된단다.

 

천산산맥을 기준으로 남과 북이 하나로 합쳐지지 못하고 늘 그모양 이다.

남쪽 오위쪽은 강성이다...성격도 그렇고 아주 약다...

그러나 북쪽 "비쉬켁"과 산골 "나른" 사람들은 온순하며 장사에도 그리 밝지 못하다.

 

어느 나라나 지역감정은 있는 모양이다...'우즈벡도 그렇고 키르기즈스탄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다.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키르기즈스탄.. 자연 그대로인 이 곳을 찾고 싶은데..

 

지금 키르기즈족을 제외 하고는 다들 러시아로 카자흐스탄으로 떠나고 있다.

군중들도 키르기즈민족이 운영하는 가게나 상점, 그리고 카페는 털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는상점이나 러시아 민족등 타민족이 운영하는 상점만 털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분명 "국가와민족"에 대한 뚜렸한 명분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그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고 있을뿐.

키르기즈족의 말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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