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4일 수요일

Kyrgyz

참으로 깝깝한 나라다.
누구하나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를 외치며 위하는 자 하나 없고.
외국인 사업가를 보면 눈이 벌개진다.

계획없이 외국으로 전기를 팔고자 마구잡이로 댐의 물을 썼고 그렇다 보니 물이 모자라 발전이 어려워 졌고....
그래서 지금은 하루 6시간에서 8시간 가량 전기를 공급하지 않는다.

마나스 공항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미국에서는 매년 5억불씩 주고 있었다고 하는데...
비쉬켁 시내 도로는 다 파헤쳐져 있고....

가장 중요한것은 대통령이든 장관이든 명하면 그 명령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것.

전국토의 95%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키르기즈스탄은 그네들 말대로 아시아의 스위스 이긴 하나...
입국절차가 까다롭고.. 비자받기가 힘들어 관광객 조차 즐어가기 힘드니...돈은 어떻게 벌고자 하는지.

소규모 사업은 가능하나 큰 사업은 아주 어렵고....모 가수역시 아파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지 못하고 지금 철수 한걸로 아는데....

하여튼 산맥을 위주로 자연경관으 아주 빼어나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정지역중 하나이며 태고의 신비를 갖춘 아름다운 나라임엔 틀림없다.
사람들 순수하고(단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았을 때만) 70년대 우리의 모습과 같다.

말 엮시 어순이 우리와 같아 배우기 쉽고. 그들 역시 우리말을 아는사람들이 많다.

누구든 산을 좋아 하는 사람이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을듯.
그리고 말타기를 좋아하는 사람역시 아주 좋은 경험을 할수 있는 곳 ㅡ이다

해발 2500미터, 키르키즈스탄 중앙에 있는 송콜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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